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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행사에 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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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축전위, 분수설치에 예산 배정 논란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가 경제 위기를 외면한 채 내년에 일회성 행사를 위해 45억원짜리 분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는 내년 8월7일부터 80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상징물로 주행사장에 45억원을 들여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조명 등을 갖춘 2800㎡ 규모의 분수대를 만들기로 했다.

조직위는 “분수대는 송도국제업무지구 내 공원용지의 주상복합단지에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토지분양시 분수시설 투자사업비를 매각대금에 반영해 사업비를 회수할 방침”이라며 인천시의회에 상정된 예산의 가결을 요청했다.

그러나 조직위는 분수대 설치지역의 개발권자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사전협의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설치계획을 마련,지난 2일 분수대 설계 공모를 마쳤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분수대 설치를 위해 45억원을 투입하겠다는 조직위의 발상 자체가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12-5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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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