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곳곳에 설치된 ‘가짜’ 교통단속 카메라들이 모두 사라진다.광주지방경찰청은 16일 시내 모형 교통단속 카메라 20대를 내년 중에 실물로 교체하거나 철거하기로 했다.경찰은 내년 1월 서구 농성동 전남지방경찰청 앞 사거리와 광산구 신가동 극락주유소 앞 삼거리에 설치된 모형 단속 카메라를 철거하고 실제 단속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또 나머지 18곳 가운데 절반가량을 연내 순차적으로 실물 단속 카메라로 교체하고 나머지는 철거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12-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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