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가장 낮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된 ‘성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젊은 작가와 주민 ‘문화예술 공감’… 송파청년아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주 떡산업,웬떡이니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美유통업체와 MOU… 내년 대규모 수출길 터

‘광주 떡’이 외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대규모 수출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떡산업육성단’과 미국 버지니아주 식품유통업체인 ‘웰빙트레이딩 LLC’가 떡 판매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내년에 대규모로 광주 떡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텄다.

떡산업육성단 참여 업체인 ‘해오름’은 올 한해 지역 친환경 쌀로 생산한 흰인절미와 흑미영양떡 등 4.3t을 미국 뉴욕에 수출했다.

또 광주 떡 공동 브랜드인 ‘예담은’은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현지 대형 마트 바이어를 초청,홍보와 시식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예담은´은 국내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펼치면서 떡 소비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코리아푸드 2008’ 행사를 비롯해 서울,부산 등에서 개최된 국제식품전과 박람회 등에도 참여,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최근에는 지역 군부대와 학교 등을 대상으로 품평회와 시식회를 열어 이들 기관에 월 3000만원어치의 납품계약을 했다.시는 떡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예담은’을 법인화하고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도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의 떡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으로 자리잡도록 품질관리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떡산업육성단에는 7개 업체가 참여해 프랜차이즈 개발,품목 다양화,포장 디자인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광주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12-27 0:0: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