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라 부시장이 시립대에서 ‘고령자 채취업 및 직종선택 결정요인과 정책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라 부시장은 시립대 사회복지학의 ‘1호 박사’가 됐다.
라 부시장은 논문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재취업을 위해 서울시장과 기업 대표, 공익단체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업과 노동조합, 직업훈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서울고용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시도 2019년에는 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고용 정책을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고령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국가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2-20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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