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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경비행장 건설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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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경비행장 건설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12일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후보지가 기존 20여곳에서 6곳으로 압축됐으며, 최종 후보지는 4~5월 중 울릉도 현지 실사 등을 실시한 뒤 7월 말쯤 결정된다.”고 밝혔다. 6곳으로 압축된 후보지는 각각 울릉군 사동 3곳, 북면 2곳, 서면 1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국토해양부는 지난 8일 한국공항공사에서 비공개로 ‘울릉 경비행장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중간 보고회에 참석한 국토부 및 한국공항공사, 항공청, 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은 모두 울릉공항 건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1월 한국공항공사에 울릉 경비행장 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했으며, 최종 결과는 7월쯤 나올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가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 2015년까지 울릉도 일대에 1750m(폭 30m) 규모의 활주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부 등은 울릉경비행장 건설을 위한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2004년 독도 개방 이전만 해도 연간 40만여명에 머물던 울릉도 여객 수요가 지난해에는 2배 이상인 87만명으로 증가했고,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4-13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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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