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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객 올 들어 13만 25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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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독도 찾아

‘울릉도가 서울의 명동 같다?’

올 들어 울릉도가 전례없이 관광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1일 울릉군에 따르면 올 들어 6개월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13만 2559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2673명을 시작으로 2월 5620명, 3월 1만 4631명, 4월 2만 7586명, 5월 4만 7628명, 6월 3만 442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6만 4139명(48%)은 독도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울릉도 개척령 반포(1882년)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연간 27만 2302명)이 찾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 3746명보다 8813명(7.1%)이 증가한 것이며 2007년과 2006년 10만 5104명, 8만 5163명보다는 각각 2만 7455명(26%), 4만 7396명(56%) 늘었다.

이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국민의 독도 수호 의지가 갈수록 높아지는 데다 울릉군의 울릉도 사계절 관광지 홍보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금강산 육로 관광 전면 중단 장기화와 엔고 현상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도와 울릉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7-2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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