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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빈 사무실 3분기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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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4.62%… 지난해 4분기보다 0.73%P 늘어

부산지역의 빈 사무실 비율이 3분기째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종합서비스 기업인 교보리얼코㈜ 부산지부는 19일 연면적 6600여㎡ 이상 대형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올 2·4분기 공실률(사무실이 임대되지 않고 비어 있는 비율)을 조사한 결과 4.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4.39%보다 0.23% 포인트 늘었고 지난해 4분기 3.89%보다는 0.73% 포인트 증가했다.

부산지역 빈 사무실 비율은 지난해 1분기 3.98%에서 2분기 3.82%, 3분기 3.29%로 꾸준히 낮아지다가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교보리얼코 부산지부는 경제위기로 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신규 투자가 취소되거나 줄고 구조조정으로 인원이 줄면서 사무실 축소와 폐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지역별로는 올 2분기 기준으로 부산진구의 빈 사무실 비율이 1.23%로 가장 낮았고 연제구 3.69%, 중구 4.9%, 동구 6.67% 등의 순이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7-2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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