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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센터 방문 두려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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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치매지원센터를 개원했다. 구로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치매의 예방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고척동 골든타워빌딩에 치매지원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치매지원센터 안에 상담실과 검진실, 재활프로그램실, 처치실, 강당, 사무실 등을 마련했다.

지원센터 운영은 고려대 구로병원에 맡겼다. 고대 구로병원측이 치매·기억장애 클리닉을 갖추고 치매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다. 지원센터의 센터장에는 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정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구는 개원에 맞춰 간호사 5명과 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등 센터의 직원선발도 마무리했다.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예방·등록·관리 ▲저소득 치매환자를 위한 검진·지원 ▲돌봄서비스 ▲지역조사 ▲음악·작업 치료실 운영 등을 맡게 된다.

구는 치매의 특성상 진행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다르고 예방과 조기진단, 조기치료 등이 중요한 만큼 치매지원센터 개설이 치매 감소와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의 인구는 42만여명이며 이 중 치매환자는 2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옥 지역보건과장은 “치매환자의 10~15%는 조기발견을 통해 완치된다.”며 “치매지원센터의 방문을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7-2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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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