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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유네스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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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이 국제기구 유네스코에서 상을 받는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북촌 가꾸기 사업을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상(Asia-Pacific Heritage Award)’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서울시가 밝혔다.


유네스코는 아·태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하는데, 서울시의 북촌 한옥마을 사업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유네스코 측은 “도시재개발로 멸실 위기에 처했던 북촌이 행정기관과 주민, 학계·전문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전통 주거지로서 활력을 되찾게 됐으며, 전통 한옥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북촌 사업이 국내에서 첫 수상작이다.

북촌은 서울의 중심부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대표적 한옥 밀집지역으로, 서울시는 2001년부터 2개 행정동과 11개 법정동으로 이뤄진 이 일대 107만 6302㎡에서 한옥 보전·진흥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한 이후 북촌 일대 1022채의 한옥 중 300채의 보수를 지원하고, 사라질 위기에 있던 30채를 사들여 전통문화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9-9-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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