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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우가격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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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등 신뢰 높아져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협상이 타결됐지만 한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치솟고 있다.

경남도는 6일 도내 한우가격을 조사한 결과 8월 말 현재 600㎏기준 큰소는 암소가 531만원, 수소가 646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암송아지는 210만원, 수송아지는 238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송아지는 63.2%, 암송아지는 58.8%, 큰 암소는 30.9%, 수소는 27.5%가 올랐다.

경남도는 한우가격이 오른 것은 쇠고기 수입협상 타결을 계기로 원산지 표시와 쇠고기 이력추적제 등이 강화되면서 쇠고기 유통과정이 투명해져 한우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경남도는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한우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우 가격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급 한우 생산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9-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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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