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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봇산업 협동화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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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로봇산업 육성 마스트플랜을 마련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배영길 행정부시장과 로봇산업육성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오는 2015~2019년 250억원을 투입해 ‘부산 로봇산업 협동화 단지’를 조성한다. 로봇협동화 단지에서는 로봇생산은 물론 판매까지 할 계획이다.

협동화 단지 조성에 앞서 2013~2014년 지역내 중소 로봇관련 기업 30여곳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2013년까지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로봇부품 제조업체들이 제품력을 인증받고 시험할 수 있는 ‘부산로봇시험·인증센터(가칭)’도 지을 계획이다.

2011년에는 부산시 신성장산업과 안에 로봇 관련 업무를 맡을 ´로봇산업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로봇 관련 인력 양성은 부산대학의 로봇융합인력양성센터와 로봇대학원에서 배출되는 인재를 활용하도록 했다.

부산의 로봇 관련업체는 660개로 다른 시·도에 비해 비교적 많은 편이나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종사자나 생산액이 적은 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로봇산업 육성은 지역뿐 아니라 국가 경제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 로봇시장의 경우 2013년 30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해 본격적인 시장성장단계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1000여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미국,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5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9-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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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