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악구 명소 순대타운 산뜻한 단장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관악구의 명소 ‘순대타운’ 주변이 산뜻한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관악구는 17일부터 서원동 순대타운 일대에 모두 27억원을 투입,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변화시키기 위한 특화거리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5월에 마칠 예정이다.

구는 낡고 칙칙한 거리를 밝고 멋진 디자인으로 바꾸고 있다. 이미 서울대 인근 낙성대길 교육·문화거리 1차 구간을 새로 꾸몄다. 관악산과 어우러진 호암길도 걷기 좋은 산책로로 만들었다. 또 대학동 고시촌 일대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관악구는 이번 사업으로 순대타운 중앙도로 250m 구간 가공선로 지중화공사를 비롯, 전체 도로구간 1.3㎞에 대한 하수관 개량, 보도정비, 녹지 확충 및 조명개선 등 순대타운 일대 도로환경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순대타운’은 1967년 순대 노점상들이 생기면서 자연적으로 형성됐다. 1992년 현재의 서원동 부지에 ‘민속순대타운’과 ‘양지순대타운’이 들어서면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순대타운’으로 불려지고 있다.

순대타운이 위치한 신림역사거리 주변은 최근 대형 쇼핑몰이 속속 들어서 관악구의 중심지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지만 20여년간 제대로 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곳이다.

특히 순대타운 특화거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구의원과 상인회 및 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나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9-9 0: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