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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시설 개선 건물 중구 최대 10억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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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에너지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시설을 개선하는 건물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의 건물에너지합리화정책에 따라 중구의 건축물 소유주가 에너지 절감에 나서면 일반 건물은 건물당 5억원, 리모델링과 연계해 추진하는 건물은 최대 10억원까지 융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율은 연리 3%로, 리모델링과 연계해 추진하는 경우에는 8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의 신청대상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과 시설개선을 계약한 관내 민간건축물 소유자 또는 ESCO 사업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한 관내 건축물 소유주 등이다.

다만, 리모델링과 연계해 에너지 절감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단열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건물의 소유자도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은 건축물들이 에너지 이용량의 60%, 온실가스 배출량의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의 소유주는 에너지진단을 통해 열·전기 등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에너지 운용부분을 파악해 개선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건물의 단열과 관련된 창호, 냉·난방 시스템은 물론 조명 공조시스템 등을 개선하게 된다.

건물 소유주는 사업을 통해 건물의 유지·관리비용을 최적화하고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건물주는 중구 지역경제과(02-2260-1367)로 문의하면 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9-10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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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