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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역사 담은 인터넷 ‘안양실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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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역사정보시스템 내년 공개… 행정자료·각종 사건 등 총망라

안양 지역의 각종 행정자료와 사건·사고, 주요행사, 미담사례 등이 총망라된 인터넷판 ‘안양 실록’이 내년에 선보인다.

경기 안양시는 시승격 해인 1973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시의 역사와 시대상황, 행정자료 등을 망라한 역사정보시스템을 내년 1월 일반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역사정보시스템은 각종 행정기록물과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 행사 등 다양하고도 방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행정자료는 시흥군 안양읍 때부터의 기록을 담은 안양시사와 시정백서, 문헌자료, 인구와 시 재정의 증감, 날씨 등이 정리돼 있다.

사건사고는 1974년 안양6동 주부들의 연탄공급 확대 요구 청사 진입, 1981년 보신탕집 프로판가스 폭발 등이 눈에 띈다. 안양시의 주요 행사는 우량아 선발대회, 절미 저축운동 전개, 어머니 배구단 발족 등이 등록돼 있다.

조선왕조실록처럼 매일 발생하는 주요 행사, 회의, 사건·사고, 미담사례 등을 분야별, 유형별, 출처별 등으로 구분해 실시간으로 입력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각 부서뿐만 아니라 경찰서와 교육청, 대학교 등 유관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기록을 입력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각종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후대에 우리고장 역사를 바로 알리고 미래 설계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11-11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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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