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대처요령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이는 신종플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제시해 주민들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다. 동작구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신종플루 예방 동영상 자료를 구청 홈페이지에 링크하고, 반상회나 구회보를 통해 예방홍보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신종플루 바로 알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동영상 자료 8개를 구청 홈페이지와 링크해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망을 구축한 것이다.
이 동영상은 신종플루 예방요령부터 임상증상, 자가치료, 유아 손씻기, 성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법, 공공시설 이용수칙, 임산부·영유아 보호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1-16 12: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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