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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지하철 분실물 쉽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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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물건을 잃어버릴 경우 휴대전화를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부터 기존의 휴대전화를 통한 분실물 정보제공 서비스에 사진 정보와 지역별 분류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분실물 정보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분실물 목록이 전국 단위로 제공되고 사진 정보가 없어 정확하게 자신의 물건을 찾는 것이 힘들었다. 특히 동일한 제품이거나 비슷한 색상인 유실물의 경우 현장을 찾아가서도 물건을 제대로 찾을 수 없다는 항의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휴대전화로 제공하는 서울시 모바일 포털 서비스에서 서울 지역 분실물 목록을 따로 분류해 검색대상 자체를 좁혔다.

또 분실물 사진을 추가로 제공해 시민들이 자신의 물건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택시, 기차(코레일) 등 시내 대중교통수단 모두이다.

물건을 잃어버린 시민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에서 ‘702’를 입력하고 무선인터넷키를 누르면 접속이 가능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2-4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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