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1기 서울글로벌패밀리(S GF) 인증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글로벌패밀리는 서울시의 인증을 받은 홈스테이 브랜드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울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대하고자 만들어졌다. ‘제1기 SGF’에는 총 250가구가 선정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홈스테이 아카데미’를 개설해 서울글로벌패밀리 운영자를 대상으로 객실 관리와 응대 요령 등을 교육하고 서울문화관광 홈페이지(w ww.visitseoul.net)에서 홈스테이의 위치 및 예약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홈스테이는 제2의 고향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관광자원인 만큼 앞으로 활성화 방안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9-12-9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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