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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택시 분실물 83% 주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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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서울시내에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에서 분실된 물건의 83%가 주인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분실물센터가 지난해 11월 26일 문을 연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버스와 택시에서 발견돼 신고된 물품 2만 3389건 중 82.8%인 1만 9380건이 주인을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우체국과 경찰서로 이관된 물품은 각각 3.3%와 2.5%였다.

대중교통 분실물센터는 기존에 분실물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를 해오던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코레일 등에 버스와 택시의 분실물 처리 기능을 통합한 형태다. 기존에는 버스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버스 종점까지 직접 가서 종이대장에 기입하며 대조작업을 거쳐 물건을 찾아야 했으며 택시는 해당 택시회사로 직접 찾아가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중교통 분실물센터가 구축된 이후에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직접 조회가 가능해졌다.

한편 분실물센터에 따르면 센터에 신고되는 분실물의 절반 가량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등록된 2만 7875건 중 휴대전화는 1만 2927건(46.3%)를 차지했고 가방 및 지갑이 6642건(23.8%), 쇼핑백 1501건(5.3%), 옷 927건(3.3%)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21.9%)과 금요일(17.7%)가 많았고 계절별로는 가을(30.98%)의 분실품이 많았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2-14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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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