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학맞이 체험행사 마련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한강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서울시는 내년 1월 말까지 광진교 전망쉼터 ‘리버뷰 8번가’와 잠실대교 전망쉼터 ‘리버뷰 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진교 리버뷰 8번가에서는 25일 ‘신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1월9일에는 인디밴드 ‘루싸이트 토끼’의 무대가 마련된다. 같은 달 16일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이지 클래식’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 신청은 리버뷰 8번가 홈페이지(www.riverview8.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매회 40명이 선정된다.
잠실대교 리버뷰 봄에서는 내년 1월5∼29일 ‘청소년을 위한 생태체험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천연비누·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한강의 겨울 생태계 알기, 전망대 주변 박물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자세한 일정문의 및 신청은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할 수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12-25 12: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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