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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품신발’로 세계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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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신발이 첨단기능을 갖춘 ‘명품신발’로 거듭나면서 내년부터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7일 부산 신발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신발브랜드 육성을 위한 ‘신발 명품화사업’으로 트렉스타 등 총 5개 신발업체를 선정해 연구개발에 나선 결과 첨단기능을 갖춘 신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높인 제품들로, 내년에만 세계시장에서 25만 2000켤레, 260억원 상당의 판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아웃도어 전문브랜드 트렉스타는 당기기만 하면 신발끈이 조여지는 ‘자동신끈 조임장치’(Quick Lacing System)를 적용한 신발로, 내년부터 유럽과 북미 등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문선수용 초경량 테니스화 개발에 나선 학산은 기존 제품보다 11%가량 무게를 줄이고도 내마모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다.

또 성신신소재는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함과 쿠션기능을 제공하는 기능성 신발 ‘토엔토’를 개발했고, 보스코포레이션은 걸을 때 인체의 각 관절에 걸리는 부하를 기존 제품보다 30~40% 줄인 기능성신발 ‘테네비스’를 개발했다. 삼덕통상은 충격흡수와 뒤틀림 방지기능을 갖춘 웰빙화 ‘스타필드’를 개발해 유럽시장을 노크한다.

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명품신발로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2-28 12: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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