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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인사, 실무와 지역안배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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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 단행한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는 지역 안배를 통해 경찰 조직을 안정시키면서도 실무 능력을 고려해 보직 배치를 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연고지 배치를 최소화한 ‘향피제(鄕避制)’를 부분적이지만 전격적으로 시행한 것도 특징이다.

 경찰 고위직 인사의 관례인 지역안배는 이번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치안정감 4명을 보면 영남(조현오 서울청장,윤재옥 경기청장) 2명,호남(모강인 경찰청 차장) 1명,충청(김정식 경찰대학장) 1명 등 출신 지역별로 고르게 포진된 모양새다.

 치안감 승진자 11명의 출신도 영남 5명(부산·경남 3명,대구·경북 2명),호남 2명,충청 2명,강원 1명,서울 1명 등으로 지역간 균형이 이뤄졌다.

 영남권 중 부산·경남(PK) 출신은 서천호 경찰청 경비국장,김정석 대통령실 치안비서관,강찬조 대전청장 등이며,대구·경북(TK) 출신은 김학배 경찰청 보안국장,김용판 서울청 차장 등이다.

 양성철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박웅규 전남청장은 호남 출신이며,조길형 충남청장과 박천화 제주청장은 충청 출신이다.박학근 강원청장은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철규 충북청장은 강원도가 고향이다.

 업무 성과와 전문성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한 실무형 인사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2007년 대선 당시 경비국장을 지낸 데다 지난해 쌍용차 사태를 원만히 해결한 조현오 경기청장을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호·경비의 실무를 총괄하는 서울청장으로 전보발령한 점과 김정식 경찰대학장을 유임시킨 점은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또 양성철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김학배 서울청 보안부장을 경찰청 보안국장에 각각 승진 내정한 점도 실무형 인사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이 사정기관의 연고지 배치의 개선을 주문함에 따라 향피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부분적으로 시행됐다.

 경찰이 인사에서 향피제를 적용한 것은 이무영 경찰청장 시절인 2000년에 1년간 시행한 이후 10년 만이다.

 울산 출신인 김병철 경찰청 수사국장을 경북청장으로,경북 출신의 이강덕 치안비서관을 부산청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하고,충북 출신인 조길형 경찰청 감사관을 충남청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또 서울 인사인 박학근 서울청 수사부장은 강원청장으로,충남이 고향인 박천화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을 제주청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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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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