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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확보한 부지에 제2캠퍼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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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기술대 확장이전-과학기술대학원 건립

 KAIST는 세종시에 생명과학기술대학을 확장 이전하고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건립하는 등 제2캠퍼스를 조성하게 된다.

 11일 KAIST 등에 따르면 KAIST는 세종시에 제2캠퍼스 부지로 100만㎡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2008년 행정도시건설청 등과 ‘행정중심복합도시내 대학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확보했던 31만㎡에 비교해서는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세종시내에 162만㎡의 부지를 구입키로 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을 때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여서, KAIST측은 정부의 ‘100만㎡ 부지 확보’ 발표가 ‘100만㎡만 저가에 공급한다’는 의미인지, ‘100만㎡ 이외는 구입할 수 없는지’ 등 의미 파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KAIST는 확보부지에 생명과학기술대학을 확장.이전하고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건립할 방침이다.

 또 의과학대학원을 확장.이전하고 연구중심의 첨단연구병원과 의공학융합연구센터를 유치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난치병 치료 및 의공학기술연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IT, 의료, 생명과학 등 융합학문 시대에 대비해 융합기술대학원(College of IT & Contents, College of Life Science)을 설치하고 기술창업과 기술거래, 국제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융합기술 국제사업화 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KAIST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온라인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모바일하버 등 녹색기술과 관련한 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국제 콘퍼런스를 위한 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를 신축하고, 교수.학생 국제숙소(In-Campus Village)를 건립해 숙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국제 학술교류 및 세계적인 인사 초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광형 교무처장은 “이번에 확보한 제2캠퍼스 부지에는 기존에 구상했던 생명과학기술대학과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녹색기술 연구센터 등의 건물들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추진상황을 지켜보면서 언제 착공하고, 어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지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제2캠퍼스 조성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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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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