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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환경도시 변신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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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속적인 녹화사업으로 에코(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도심 곳곳에 300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나무를 심은 곳은 중구 태평로 소공원 등 도심 가로 51곳 3만 3158㎡, 대구고등법원과 달구벌종합복지관 등 20개 건물의 옥상, 계산성당을 비롯한 담 허물기 사업 공간 1만 40㎡ 등이다.

비산초등학교, 삼덕초등학교 등 60개교에는 7만 9000그루의 나무를, 축대와 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 316곳에는 담쟁이덩굴 43만그루를 심었다. 수성교와 동대구역 광장, 상동교 등 13곳에 이뤄진 꽃 거리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는 1996년부터 나무심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14년 동안 모두 1778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이다. 사업비도 5355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년 앞두고 올해도 대구스타디움, 달구벌대로, 신천 등 시가지 중심축 노선과 경부선철도, 고속도로 등 관문지역 21곳에 녹화사업을 펴나갈 예정이다.

또 경북대, 서대구세무서 등 5곳에는 담 허물기 사업을 벌이고 비산염색공단, 원대동 공한지 등 주택밀집지역 내 20곳에도 녹지나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구 나무심기 사업이 다른 지자체의 벤처마크 사례가 되고 있다.”며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목표로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1-1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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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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