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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 임기 1년 앞두고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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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59)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 1년을 남겨 두고 사의를 밝혔다.


이 위원은 최근 최시중 위원장에게 모교인 서울대로 돌아가 후학 양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위원은 2008년 이경자 방통위 부위원장과 함께 민주당 몫으로 추천됐으며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위원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기보다 통신기술 분야의 전문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올해 KBS 수신료 인상 문제와 종편 사업자 선정 등 민감한 현안을 앞둔 상태에서 이 위원의 사퇴가 방통위 내부 갈등은 물론 정치적 파문으로 번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이 위원의 사퇴 배경을 둘러싼 논란과 무관치 않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해 미디어법 파동 과정과 방통위 회의록 비공개 문제 등 중요 현안에서 이 위원이 야당 추천 인사 역할에 미흡했고 이로 인한 압박감이 컸을 것”이라고 평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2-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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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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