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법인택시 68.7%가 월급제 위반...17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소통 사랑’ 강남… 대상 받은 개청 50년 영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동 사랑’ 용산… “폭언 100개 쓰지 마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옹벽, 고교생의 예술 캔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윤증현재정 관훈클럽 토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과천서 광화문 두번만 와도 얼 빠져 세종시 부처이전 모두에게 비효율적”

윤증현 장관이 5일 아파트 미분양 문제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윤 장관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에서 “(경기회복 국면에서) 금리나 아파트 미분양 문제는 같이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경기가 확 풀리면 부동산 시장이 준동할 우려가 있다. 미분양 문제를 어떻게 풀지 정부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미분양 문제, 금리와 연계 필요

윤 장관은 또 세종시 수정안 추진과 4대강 사업 시행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그는 “세종시 부처 이전은 수요자나 공급자 입장에서 모두 비효율적”이라면서 “과천에서 광화문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 두 번만 오면 얼이 빠진다. 실무자도 결재서류를 가지고 광화문까지 와야 해 이 비용을 계량화한다면 말로 할 수 없다.”고 전했다.

●4대강사업은 미래 위한 투자

윤 장관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홍수예방 및 수질개선 등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이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에 대해 공개 석상에서 강력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률적 정년 연장은 반대

정년 연장에 대해서는 “일률적인 정년 연장은 반대한다. 선별적으로 해서 청년층 취업을 막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그는 포퓰리즘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문제라고 말하며 무상급식 확대 주장 등을 그 예로 들었다. 또 최근 자금난에 빠진 금호그룹에 대한 회생 지원에는 노동조합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동계올림픽 선전을 계기로 비인기 종목에 지원하는 기업에 비용공제 등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3-06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93% 만족’ 자부심 빵빵한 성동

구정 여론조사서 주민 호평 입증

‘광진형 통합 돌봄’ 구민과 나누는 온정

주민 소통설명회 열고 성과 공유

‘연습은 실전처럼’ 강서의 산불 진압 훈련

진교훈 구청장, 기관별 임무 점검

군불 땐 금천 희망온돌, 올겨울 목표 18억

‘금치가 온다’ 기부금 전달식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