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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속도 시속 400km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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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에 시속 400km 수준의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이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남도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에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을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350km인 호남고속철도의 설계속도를 시속 400km급 기반시설로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내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차세대 고속철도 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13년까지 974억원을 들여 시속 400㎞ 수준의 철도차량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고속철도 차량 개발에만 국한돼 실제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시속 400㎞로 운행할 수 있는 철도노선 등이 확보되지 않아 시험운행이나 상용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감사원도 국토해양부가 시속 400㎞급 차세대고속철도 개발을 추진하면서 노반이나 전차선 등 기반시설 연구를 배제한 채 고속철도차량만 개발했다고 지적하고 기반시설 과제를 포함하라는 통보를 하기도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에 따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호남고속철도의 일부 직선구간(118km)의 시설을 보강할 경우 노선변경 없이 시속 400km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1천663억원의 추가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2015년에는 시험운행을 마치고 상용화 노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세대 고속철도차량이 운행되면 용산-광주구간 소요시간도 현재 예상시간 93분보다 더욱 빨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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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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