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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감시 봉사단원 30일까지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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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전 모니터 단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천안 방재교육원에서 시·도 리더급 안전 모니터 봉사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모든 재난에는 이를 경고하는 전조가 수차례 발생한다.”면서 “이들이 더욱 날카로운 눈으로 자신들의 거주지와 이웃들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생활안전·교통·환경·식품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각 교육 시간마다 자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게 된다. 교육 마지막날에는 스마트폰·트위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기들을 활용한 신고 실습시간도 마련돼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 안전 모니터 봉사단 참여 희망자를 상시 위촉하고, 토목·건축 전공자 등 재난 안전관련 전문가들도 적극 영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봉사단의 신분증을 발급해 사기를 북돋우고, 자치단체별로 봉사단 활성화 정도를 평가하는 등 효율적인 안전 모니터단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6-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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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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