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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개축 종합개발…‘2020 발전전략’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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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이 장기적으로 10개 축으로 나뉘어 특화 개발된다.

 도가 국토기본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수립 중인 ‘경기도 종합계획’에서 이런 윤곽이 드러났다.

 도는 13일 “2020년을 목표로 하는 도 종합계획의 대략적인 윤곽이 잡혔다”며 “이 계획은 도의회의 의견 수렴,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발전전략과 관련한 최초 법정 계획이 될 이 종합계획은 정부의 국토종합계획에서 다루지 못하는 도내 전 지역의 부분별.지역별 구체적 발전계획을 담게 된다.

 도는 현재 이 계획의 비전을 ‘환황해권의 중심,더불어 사는 사회’로,4대 목표를 대한민국 성장의 선도지역,참살이가 보장되는 복지공동체,건강한 녹색사회,살고 싶은 문화생활 공간으로 잠정 설정했다.

 또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대 기본전략으로는 세계에 개방된 글로벌 국제교류거점,동북아 신성장 산업의 중심,수요자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 완성,동아시아 교육허브 및 평생교육 기반조성,수도권 광역 및 녹색 교통체계 완성 등을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 이 기본전략에 과천정부청사 부지를 포함한 공공기관 이전 예정지의 활용 방안,GTX 건설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 전역의 공간구조를 △경원축(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경의축(고양~파주.문산~개성) △북부동서축(파주.문산~의정부.양주~가평) △경인국제비지니스축(김포~인천~안산) △서해안축(시흥~안산~화성남양~평택항) △경부축(성남~화성 동 탄~오산~평택) △동부내륙1축(성남~광주~이천) △남부동서축(안산~수원~용인~이천) △동부내륙2축(남양주~양평~여주) △경춘축(남양주~가평)으로 나눈 뒤 각 축을 특화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원축은 DMZ접경벨트,경의축은 남북경협벨트,서해안축은 석유화학.제철 물류벨트,경부축은 디스플레이.IT 산업벨트,동부내륙1.2축은 반도체.의료산업.문화관광벨트,경춘축은 레저.관광.교육벨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달 중 도의회에 계획안을 보고하고,다음달 중순 경기개발연구원.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과 공동 토론회를 개최해 최종 발전계획안을 마련한 뒤 내년 상반기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계획안은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면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며,도의 각종 개발계획은 물론 일선 시.군 개발계획의 기본 자료가 된다.

 도는 그동안 전국 9개 특별.광역자치도 가운데 유일하게 독자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채 국토해양부의 수도권정비계획 적용을 받아 왔다.

 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의 계획은 개발 위주의 물리적 개념을 중심으로 수립돼 왔으나 2020 종합계획은 한강과 임진강 등 강 유역별.지역별 발전계획 등은 물론 도의 정체성과 다양성,역사성 등을 모두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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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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