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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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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코레일공항철도 전구간 개통과 함께 문을 여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당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출국심사와 탑승수속,수하물 탁송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었으나,출국심사 담당인력 배치를 둘러싼 관계부처간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입주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출입국 관리를 맡고 있는 법무부는 행정안전부에 출국심사를 담당할 공무원 25명 증원을 요청했으나,행안부는 공무원 인력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9일 “철도의 경우 같은 차량을 이용해 서울역에 도착한 승객들이 한꺼번에 출국심사대로 몰리기 때문에 적은 인력으로는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면서 “필요한 인력이 1~2명이라면 자체적으로 해결하겠지만 철도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증원이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행안부 측은 “전체적으로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법무부 요구대로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무리지만,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문제는 법무부가 ‘출국심사 인력이 배치되지 않으면 도심공항터미널에 입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이 경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들은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을 마친 뒤 인천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외국에도 출국심사 기능이 없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있긴하지만 ,터미널안에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있으면 이용객들의 번거로움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관계부처간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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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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