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연말까지 두달간 선보인 24시간 시범 서비스가 장애인들에게 긴요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통신중계서비스는 낮시간보다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에 취약한 야간에 절실한 서비스이기도 했다.
통화 내용을 육성으로 전달한 뒤 상대방이 말한 내용은 문자로 받거나 그 반대로 서비스받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 신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표전화(1599-0042)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정부는 2005년부터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통신중계서비스를 해 왔다.
심덕섭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24시간 통신중계서비스로 장애인들이 긴급상황에서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1-01-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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