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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선수촌 설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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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미분양분 인수 보증…사업지연 땐 초과사업비 보전

건설회사들이 미분양 우려 등을 이유로 참여를 꺼렸던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선수촌 건립 사업이 일단락됐다.

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집행부가 최근 제출한 아파트 미분양 물량 인수 등을 보증하는 내용의 선수촌 건립 지원 동의안을 표결 끝에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현대건설이 이달 중 제안서를 제출키로 하는 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가 마련한 선수촌 건립지원 동의안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현금청산가구 중 10% 초과 발생하는 조합원 미분양 아파트 전량을 매입하고, 일반분양을 한 뒤 미분양 발생시 미분양 물량의 10%를 사들여야 한다. 또 건립 과정에서 조합원의 민원, 이주 지연, 소송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초과 사업비가 발생할 경우 이를 보전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서구 화정주공아파트 부지에 국민주택 규모의 아파트 3727가구(조합원 물량 2900여가구)를 짓기로 하고 광주U대회 선수촌 건립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미분양 등을 우려해 광주시의 보증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일부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보증 동의안 내용대로라면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시비가 일 수 있다.”며 반대했으나 대부분 의원은 선수촌을 하루빨리 건립해야 하는 촉박한 일정과 ‘옛 도심 재개발’이란 명분 등을 들어 압도적인 찬성으로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1-04-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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