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년만에 생태지도 정비…“도시계획·생태 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화려한 레이저·미러 기술… 노원 ‘경춘철교 음악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주민과 함께’… 민관협치 확산 나선 구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안전진단 통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재개발 예정 단지인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구역)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서초구는 최근 안전진단자문위원회에서 이 같은 결론을 냈다고 23일 밝혔다.

1973년부터 입주해 3590가구나 되는 1단지는 워낙 대규모여서 4개 주구로 나누어 재건축을 추진한다. 1·2·4주구에는 2358가구(조합원 기준)가 살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1단지 공급면적 105㎡는 18억~20억원, 72㎡는 12억~13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공급면적 114㎡는 최고 16억원 선이다. 또 전용면적 84㎡, 대지지분이 90㎡ 정도로 오히려 전용면적보다 넓다. 대지지분이란 아파트 전체 대지 면적을 가구 수로 나눈 것이다. 대지지분이 높을수록 재건축 이후 받는 집의 규모도 커진다. 따라서 사업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서초구 구상에 따르면 이 일대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50층짜리 아파트 7000여 가구로 거듭난다. 다만 초기 단계라 규모와 층수 등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또 안전진단 통과는 재건축 사업에 첫 단추를 끼운 것으로, 재건축 절차상 갈 길은 아직 멀다. 현재 조합 설립 예비추진위원회 단계로 서초구 인가를 얻어 추진위원장과 감사, 임원을 선출하는 등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게 된다. 이후 공공관리제 적용을 받아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철거·이주 후 건립에 착수한다. 공공관리제에서 재건축이 통상 5~6년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차질이 없다면 준공은 2017년 전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1-05-2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모아주택 사업 기간 최대 2년 단축

공공기여는 완화, 일반분양 늘려 가구당 분담금은 7000만원 감소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성북 ‘청년친화헌정대상’ 4번째 수상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 받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