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대학별 논술고사와 구술·면접고사에 대비한 ‘고교생 맞춤형 논술학교’ 3곳을 운영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월 12일까지 신정고와 무룡고, 대송고 등 3개 지역 거점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희망자 205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1학기 공교육 논술학교’를 운영한다. 이 학교에서는 주요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과 지도, 모의 논술문제 분석 및 풀이, 입학사정관제 대비,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방법 등을 가르친다.특히 팀티칭과 토론수업 등 대면식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1-05-3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