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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사람이 행복한 제2새마을운동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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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가 “사람이 행복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민과 정책현장 대화’에 나선 안 지사는 14일 공주시를 방문, 유구읍 동해리 산수박마을에서 주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1970년대에는 초가지붕을 석면 슬레이트 지붕으로 대체하는 새마을운동을 했는데, 당장은 좋았지만 국민이 행복했었는지는 의문”이라며 “제2의 새마을운동은 그동안의 문제점을 완전히 극복하는 운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수박마을이 추진 중인 ‘5도2촌 시범마을사업’과 관련,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단결해서 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며 “충남도도 주민들이 의지를 갖고 일을 하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사곡면 마곡사 뒷산에 개설된 솔바람길(백범 명상길)로 자리를 옮겨 현장을 둘러본 뒤 마곡사 원혜 주지스님, 주민, 탐방객 등과 대화를 나눴다.

공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06-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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