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단 이덕수 반장 맹활약 위반업소 특별점검… 8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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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청 환경감시단은 수도권 주민의 젖줄인 팔당 상수원의 수질 보호를 위해 위반 업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 업무를 맡고 있다. 팔당 상수원을 비롯해 한강수계에 인접한 지역이 모두 관할 구역이다.
그는 “신고가 안 된 무허가(미신고) 업체에서 취약 시간대에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주로 계절적으로 장마철이나 휴일에 불법 행위가 많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단속반은 환경부 소속 18명과 서울시 공무원 32명, 검찰 1명 등 총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08-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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