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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장

조성명(54) 강남구의회 의장은 “재산세 공동과세 등으로 구 재정이 1200억원 이상 줄면서 기존 사업을 재점검해야 한다. 사업 비용과 효율을 따져 버릴 것은 버리고 주민 정서에 맞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추진할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강남 패션페스티벌의 경우 지난해보다 2억 5000만원이나 예산을 감액 편성했지만 오히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면서 “재정이 풍부하다고 화려하고 알차게 되는 게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가가야 좋은 행사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조성명 강남구의회 의장
조 의장은 “복지정책도 저소득층은 물론 주민 누구나에게 와닿게 펼쳐야 하는 시대”라면서 “최근 의회의 관심사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은 강남 개발을 지켜본 ‘산증인’이어서다.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조 의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올라와 젊은 시절을 강남에서 보냈다. 그는 “30여년 전 허허벌판이던 강남이 가파른 발전을 통해 서울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면서 “앞으로는 급속한 성장보다는 주민 정서에 맞는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사업을 하다 40대 중반을 넘겨서야 구의회에 뛰어든 그는 “사회봉사를 하다가 제도권 안에서 주민들을 섬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정치인’으로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되새겼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0-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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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