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내년도 업무계획
2012년 3월부터 미성년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성범죄자 거주 읍·면·동 지역주민에게만 제공되고 있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가 해당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학교장에게도 발송된다.여성가족부는 23일 서울 신당동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을 위해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98곳에서 내년 111곳으로 늘어나며, 여가부는 올해 10만여명의 경력 단절 여성이 이 센터를 통해 재취업한 것으로 미뤄 내년에는 13만여명에게 일자리를 구해 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12-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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