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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디자인 엑스포’ 국제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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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올해부터 격상… 미용산업 집중 육성

경기도가 국내에만 32조원대 고부가가치 분야로 급성장한 미용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미용 디자인 산업의 메카 도약을 목표로 2009년 처음 개최한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BEAUDEX)를 올해부터 국제적 행사로 격상시킬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BEAUDEX는 산업으로서의 미용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예술산업’으로 발전시키킨다는 취지로 경기도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에서 으뜸가는 미용산업 종합창구기능을 맡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는 엑스포 명칭에도 담겼다. 지난해 10월 28~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엑스포에는 관련 업체 51개사가 189개 부스를 설치, 관람객 3만 4317명을 유치했지만 성과와 규모 모두 기대에 못 미쳤다.

도는 올해 대회부터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조직위원회를 구성, 개최일자 및 국외 초청단체 선정에 나섰다.

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화장품협회, 미용업체 밀집지역인 부천시,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가 있는 오산시 등과 엑스포를 공동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최근 미용에 부쩍 눈을 뜬 중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3월 미용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중국 충칭(重慶)시와 미용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도 교환할 계획이다.

미용 디자인 산업을 연구개발하고 교육·홍보·마케팅 등 총괄적인 업무를 담당할 뷰티디자인지원센터도 설치하기로 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경기도는 올해 엑스포에 관람객 5만명과 1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세정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은 “미용 디자인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내수활성화를 돕겠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뷰티디자인엑스포를 개최하는 자부심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01-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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