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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일자리 2만 3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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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청년창업 등 지원 통해 올 고용률 58% 목표”

광주시가 일자리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민간 분야 1만 10개, 공공 분야 1만 3177개 등 모두 2만 3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을 지난해보다 1% 포인트 높은 58%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창업과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여성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청년 기업인에게는 창업특례보증, 벤처자금, 창업자금 등의 지원을 늘린다. 특성화고, 전문대, 이공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문화콘텐츠·광산업·자동차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시·대학·정부부처 간 협력을 통한 창업과 취업 공모사업도 추진한다.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도 만든다. 기업의 콜센터와 수제 공방을 1200석과 50개 늘리고, 도시환경 정비 등에 6600개의 노인 일자리를 새롭게 만든다. 사회적기업 28개를 추가 창업하고 마을 기업도 7개 늘리는 등 주민·지역공동체기업을 활성화한다.

국내외 기업유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광(光), 자동차, 연구개발(R&D) 특구, 혁신도시 등과 연계해 105개 기업을 유치한다. 이를 위해 외국인투자지역을 3만 5000㎡가량 확대 지정한다.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이어간다. 광산업 매출액을 지난해 3조원에서 3조 5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클린디젤자동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12만대 늘린다. 가전로봇특화육성 2단계 사업과 하이테크금형센터 조성 등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모두 43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컴퓨터 형성 이미지(CGI)센터, 스마트모바일 애플리케이션개발지원센터, 3차원(3D)융합 등 신성장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도 32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다.

공사협약, 조달, 용역 등에서 고용 우수업체에 가산점을 주고, R&D 특구·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에는 일자리 계획을 제출토록 한다. 국내외 기업이 20명 이상 고용 시 1인당 월 60만원의 고용 보조금과 교육훈련 보조금 등을 지급한다. 경영안정자금 한도 확대와 수출신용 보증료 할인 등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일자리 영향평가제와 일자리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실무적으로 뒷받침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01-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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