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상업용 컨벤션(회의) 요트가 부산 바다를 누빈다.
요트비는 국제행사지 결정 등을 위해 부산을 사전 방문하는 실사단이 우선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 부산을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마케팅과 각종 전시회의 바이어나 참가업체 관계자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된다. 이 요트는 52피트급으로 중량은 24t(길이 16m, 너비 8m)이며 최대 승선 인원은 29명이다. 선내에는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프로젝터와 스크린 등이 설치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