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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부터 버스 정차위치 재배치 등 혼잡 개선

좁은 공간에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게다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까지 뒤엉켜 매우 혼잡하고 불편했던 서울 중구 북창동 가로변 버스정류소가 확 바뀌었다. 한 시민이 지난 2월 현장점검을 하던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내놓은 건의가 만들어낸 변화였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시 박 시장은 건의를 들은 뒤 그달 22일 관련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개선을 지시했다. 북창동 버스정류장은 인근에 광역버스 정류소를 신설하고 시민 대기공간을 넓혔다.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5715곳에 이르는 시내 모든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내년 9월까지 버스정류소 기능을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하겠다고 3일 밝혔다. 기능개선을 통해 정차 노선이 많은 정류소는 버스가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버스 위치를 재배치하고, 횡단보도와 도로의 차량 정지선 사이에 설치된 정류소는 보다 안전한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시민과 관계공무원 등 시민모니터단 60명을 구성해 다음 달에는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정류소를 선정, 7월부터 본격 정비에 들어간다. 트위터(#서울교통)를 통해서도 평소 시민들이 가로변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며 직접 겪었던 불편,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기능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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