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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내최대 광장 내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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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이달말까지 이름 공모… 야외 공연장·카페 등 조성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중앙광장(가칭·투시도) 조성 사업과 관련, 이름공모 절차에 들어가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앙광장은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 왕복 8차선 도로 위 3만 4740㎡(길이 700m, 폭 45~78m) 공간에 조성된다.

이는 서울 광화문광장(길이 557m, 폭 34m)보다 넓은 국내 최대 규모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총 1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중앙광장에는 ▲문화마당(공연 및 이벤트 공간) ▲다이내믹 부산마당(부산 시민의 동적 활동 공간) ▲역사마당(역사체험 및 기념공간) 등이 조성된다. 문화마당은 기존 땅을 7m 아래로 파 만든 ‘성큰광장’(반지하형 야외공연장, 면적 4020㎡)을 비롯, 잔디스탠드·카페 등 편의 및 판매시설 등으로 이뤄진다. 다이내믹 부산마당(1만 5750㎡)엔 잔디광장, 화강암 판석 등이 깔린 포장광장, 실개천,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거리응원, 시민행사, 루미나리에 축제, 댄스록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시민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역사마당(8600㎡)은 옛날지도 문양을 한 바닥분수, 임진왜란 당시 동래부사였던 송상현공 동상 기념광장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광장 조성으로 없어지는 도로를 대신할 새 도로를 개설한다. 명칭 공모는 30일까지로 다음 달에 대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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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