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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친환경노면전차 2016년 도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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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발전 중장기 계획 발표 수원역~장안구청 우선도입

경기 수원시가 구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친환경 노면전차를 운행한다.

시 교통안전국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 수원시 교통발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노면전차 구간은 수원역~팔달문~장안문~종합운동장 사거리~장안구청 6.1㎞이다. 사업비 154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당초 4개 노선에 도면전차 도입을 검토했으나 용역 검토결과 경제성이 높은 수원역~장안구청 노선에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수원시가 도입을 추진 중인 프랑스 니스의 노면전차 모델.
수원시 제공


시가 도입을 추진 중인 노면전차는 최신형 ‘무가선 트램’으로 버스중앙차로처럼 기존 도로 위에 궤도를 설치해 달리는 교통수단이다. 전기로 움직여 매연이 없고, 진동과 소음이 적다. 차량은 프랑스 니스에서 운행 중인 표준 속도(정차시간 포함한 속도) 시속 18㎞의 노면전차를 모델로 하고 있다. 노면절차 운영안이 포함된 ‘수원시 도시철도기본계획’은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안에 반영돼 올해 안에 국토해양부에서 승인하면 2014년 착공된다. 시는 2010년 7월 노면전차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선진국 사례를 연구해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이 밖에도 연내 40대의 광역버스를 확충하는 등 2016년까지 광역버스 120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 분당선 연장선, 2015년 수인선 연장선, 2016년 신분당선 개통 등도 추진해 현재 5%에 불과한 철도수송 분담률을 13%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배민한 시 교통안전국장은 “2016년까지 녹색교통, 대중교통, 광역교통 등 5개 분야 14개 전략사업에 2조 9892억원을 투입, 환경과 교통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부응하는 교통정책을 수립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5% 감축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를 10%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04-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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