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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루 증가에 농작물 피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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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사이 개체수 38% 증가 작년 농작물 피해 약 4억원

제주에 서식하는 노루의 개체 수가 급증해 농작물 피해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난해 5∼11월 해발 600m 이하인 지역(1127.4㎢)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1만 7756마리의 노루가 서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해발고도별 ㎢당 서식밀도는 501∼600m 구간이 45.6마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401∼500m 36.7마리, 201∼300m 18.5마리, 301∼400m 15.2마리, 0∼200m 10.9마리 순이었다. 이는 제주도환경자원연구원이 2009년 3∼11월 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난 노루 개체 수 1만 2881마리보다 37.9%(4875마리)나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콩·배추·고구마 등 농작물 1.36㎢(3억 9000만원)가 피해를 봐 2010년 0.6㎢(1억 4100만원)와 비교해 2배 이상 피해면적이 늘어났다.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은 노루 수도 2009년 140마리, 2010년 248마리, 지난해 110마리로 여전히 로드킬이 많았다.

도는 전문가 자문단회의를 열어 노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4-0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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