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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애물단지’ 경전철 관광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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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

적자 운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관광상품 가능성을 보여 수요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 김해시는 25일 부산~김해 경전철의 새로운 수요 창출 방안의 하나로 주말인 27~29일 2박 3일 동안 가족끼리 캠핑을 하며 경전철을 이용해 역 주변에 있는 가야 유적지를 둘러보는 ‘놀토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해의 가야문화 역사와 연계해 경전철 수요를 창출하려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 모집 결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50가족, 3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야체험 가족캠핑에 참여한 가족들은 김해시내 옛 봉황초등학교 자리에 텐트를 치고 1박 2일이나 2박 3일 동안 캠핑을 하며 김해시 가야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시내 유적지 방문은 경전철을 주로 이용하며 각 정류장 구간마다 산재해 있는 가야 유적지를 체험·학습한다. 주 5일제 수업 실시 등에 맞추어 가족끼리 ‘놀면서 공부하자’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제다.

김해시는 이번 가야체험 가족캠핑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평가·분석한 뒤 축제 및 시내 유적지 등과 연계해 경전철 수요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4-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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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