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작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미혼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작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작명코너는 한국역술인협회 역리학술원 중앙 학술위원이자 주민인 윤정우 역학상담사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작명은 신청 후 1주일 정도 걸리며 신청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구청 1층의 ‘신생아 무료 작명코너’를 방문하면 이름에 대한 뜻풀이와 함께 작명증을 받을 수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 저소득층과 취약 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