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 사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관내 가정에서 넷째로 태어난 아이와 기업을 연결해 매월 양육비 10만원 및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는 다자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은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양육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결연 기간은 신생아 때부터 초등학생 시기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기업이 원하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송파구가 결연식을 주선해주고, 연말에 감사패와 우수기업 표창 시상도 한다. 구 홈페이지 구소식 모집안내에서 참여 신청서 및 제안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