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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관상생물 産團·테마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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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해수관상생물 양식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00억원을 들여 3만여㎡의 부지에 해수관상생물 산업단지와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안에 제주대 산학협력단에 ‘해수관상생물 산업화 용역’을 맡겨 오는 9월까지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을 비롯해 투자 및 시설 계획, 입지 예정지, 운영 주체 등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수관상생물 산업단지에는 현재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한국해수관상어종묘센터 등 해수관상생물 생산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5년 8월 사업을 시작한 이 업체는 연간 최대 15만 마리의 해수관상어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테마파크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다양한 해수관상생물을 수집해 전시하고, 새끼가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관상생물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23조원대)의 1.3% 정도인 3000억원대이고, 이 가운데 해수관상생물이 20% 정도를 차지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5-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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