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소속인 A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50분쯤 스마트폰 무료 메신저를 이용, 동료 의원과 시 공무원 등 20여명에게 5분 분량의 음란영상물을 보냈다. 외국인 남녀가 수상비행기로 무인도에 와 백사장에서 성행위를 하는 내용이다.
A 의원은 “수상비행기가 무인도 해변가에 착륙하는 1분가량의 앞부분 동영상만 보고 장면이 시원해 이런 곳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라는 뜻에서 지인들에게 보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남인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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