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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는 책읽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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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도서관·독서강좌 등 인기

부산 연제구가 책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2동에서 운영하는 책읽는 공원에서 주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 제공
4일 연제구에 따르면 거제1동은 도심 속의 쉼터인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찾아가는 온천천 미니도서관’을 운영하며, 연산2동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늘푸른 공원을 ‘책 읽는 공원’으로 지정했다.

두 곳은 1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독서 도우미가 상주해 대출과 독서 지도, 상담을 해준다. 미니도서관은 책을 즉석에서 빌려보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책 읽는 공원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거제1동은 미니도서관을 운영하는 날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센터에서 좋은 책 읽기 ‘우리동네 북클럽’도 진행한다. 지역주민들이 매주 1회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자리다. 연산2동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자원봉사자의 어린이 동화 ‘인형극’, 연산2동 새마을문고회의 주민과의 독서토론회, 주민자치 문화체험 및 작품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카페, 이·미용실 등 다중이용공간에도 신간도서를 비치,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연산6동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기록장 쓰는 법, 주제토론 등을 하는 ‘책 사랑 어린이 토요독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6-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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